라스베가스 호텔 이야기

라스 베가스 Venetian(베니시안)호텔 이야기-르네상스는 로맨스와 함께

on-top-of-everything 2025. 2. 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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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로 떠나지 않고도 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베네시안(Venetian) 호텔이죠. 라스 베가스 여행을 하다 보면 이탈리아 식 건물이 눈에 띄는 데요. 바로 라스 베가스의 베네시안(Venetian) 호텔 입니다. 

샌드 호텔(Sands Hotel and Casino) 1952년-1996까지

        베네시안 호텔은 1952년 Sands Hotel and Casino(샌드 호텔) 이란 이름으로 Mack Kufferman이 설립하였으며, 당시 200여개의 호텔 룸과 카지노가 있는 호텔로서 마이웨이(My way)를 부른 프랭크 시나트라가 처음 공연한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후에 프랭크 시나트라가 이 호텔의 지분을 소유하기도 했습니다. 

 

       1966년 500개의 룸이 들어선 새 호텔 건물을 증축 했는데 이때 호텔 주인이 여러번 바뀌게 됩니다. 셸든 아델슨(Sheldon Adelson)이 지분 소유에 성공하며 최종 호텔 주인으로 등장 하면서, 1996년에 오랜 세월을 함께한  Sands Hotel and Casino(샌드 호텔)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셸든 아델슨(Sheldon Adelson)이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신혼 여행을 갔다가 부인의 조언에서 영감을 받아 1999년 오늘날의 베네시안 리조트(Venetian Resort)를 짓게 되었습니다. 

베네치아 도시를 라스 베가스로 가져오기 위해, 예술가와 건축가들이 동원되었으며 건축자재를 이탈리아에서 가져온것 뿐만 아니라 특히 호텔 로비 천장을 장식한 프레스코화는 이탈리아 예술가들이 손수 그린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스 베가스 베네시안(Venetian)호텔
베니시안(Venetian) 호텔 로비
베네시안 호텔에서 곤돌라 타기를 경험해 보세요

       

       베네시안 호텔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곳의 곤돌라 타기입니다. 고요한 운하 위를 떠다니며, 곤돌라 뱃사공의 부드러운 노래를 들으며 다리 아래를 지나가는 경험은 너무나 로맨틱하고, 편안하며, 다른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니 꼭 한번 경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랜드 커넬 샵(Grand Canal Shoppes)은 각종 럭셔리 브랜드 샵과 음식점들이 즐비 해 있으니, 쇼핑과 함께 패티오(patio)에서 즐기는 간단한 점심도 추천해 봅니다. 점심 먹으면서 곤돌라 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은근 재밌어요. 

베네시안 호텔 그랜드 커넬 샵(Grand Canal Shoppes)

 

사랑에서 영감을 받다

“If you can bring the romantic atmosphere of Venice with all the luxuries that can only be found in Las Vegas, then it can be a winner.”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허니문을 보내던 중, 창립자 셸든 아델슨 씨의 아내인 미리엄 아델슨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베네치아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라스베가스에서만 찾을 수 있는 모든 럭셔리를 결합한다면, 그것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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